화곡동 화곡시장 맛집 홍두깨 손칼국수

화곡동 맛집 홍두깨 손칼국수 몇 달 만에 오는 건지 화곡동 백만 년 만이네 오랜만에 얼굴 보고 좋다 진짜 반년 넘게 못 본 거 같은데 짧은 머리도 많이 기르고 시간이 흐른 게 느껴지네 아주 어색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공백기 시간이 어제처럼 느껴지네 혼자 먹기 머 해서 불렀는데 한걸음에 나왔네 집 근처라 그런지 늘 그렇듯 내가 내리는 정류장에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어서 많이 미안하네.. 진짜 여긴 없어지면 안 됨 맛있어 진짜.. 여긴 겉절이가 아주 맛있지 물론 이 얼큰한 샤부샤부도 맛있고 야채 추가 김치 미침.. 아 너무 맛있어 칼국수도 넣어서 먹고 칼칼하고 쫄깃쫄깃한 면발 오늘 늦은 첫 끼 최고다 밥도 이 인분 볶아 먹고 수다 떨러 커피빈왔음 몇 개월 사이 많이 바뀌었네 우리 아지트 할리스가 없어졌네 나는 잠 못 잘까 봐 디카페인으로 역시 수다 떠는 거 너무 즐거움 몇 달 만에 수다인지 여전히 잘 살고 있어서 보기 좋네 나만.. 우울한 .. 홍두깨손칼국수 서울특별시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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