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물 반 대구 반

부산 살면서도 한 번도 온 적 없었던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먹으러 왔음. 그렇게 유명한데 이제야 한번 오다니. 쨍한 부산 날씨에 바닷가 앞에 있는 대구탕을 먹으니 기분이가 좋아짐~ 해운대기와집대구탕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104번길 46 달맞이 길에 있음~ 집을 개조한듯한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 그냥 살아도 될 것 같은 집 이집 메뉴는 딱 하나가 아니다. 다들 대구탕만 있는 줄 아는데 여긴 대구뽈찜도 판다. 다들 대구탕 먹으러 오기 때문에 손님 숫자에 맞춰 대구탕을 내온다. 빨래 건조대 있는 딱 이 뷰. 1층 단독주택에서 바라보는 앞마당인 것처럼 내 워너비 뷰. 나도 언젠가 시골 내려가서 집 마당에 빨래 널고 햇빛 소독 쫙~ 하면서 살고 싶다. 여하튼 벽에 빼곡히 붙은 연예인들의 사인을 구경하다 보니 밑반찬이 나옴 어느 곳에서 나 나오는 밑반찬들. 그중 조미를 하지 않은 구운 김이 특이하게 맛있었다. 가득 담긴 대구탕 뽀얀 국물에 국물만 대구살 반. 정말 엄청난 사이즈다. 뼈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