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어묵탕 끓이는법 10분만에 뚝딱

나 요즘 먹고살기 팍팍함. 울 하늘이 아프고 나도 홧병 걸린 거 같아서 몸이 으슬으슬 열이 났다 안 났다 해서 늦은 코로나 막차 타는 건 아닌가 검사해도 음성 나오길 여러 차례.. 갑자기 차가워진 날씨에 따끈한 어묵탕 한번 끓여서 호로록 먹으려고 만듦. 예쁘고 보기 좋게 꼬치에 하나하나 끼워서 뭔가 그럴싸하게 만들고 싶었지만 귀찮고 일단 맛만 있으면 되는 거니까 초 스피드로 10분 만에 뚝딱 끓여 봤음. 마트에서 파는 국탕용 어묵. 매일매일 새 기름으로 만든다는 동원 바른 어묵으로 어묵탕을 끓여볼 거임. 그전에 들어갈 재료가 냉장고에 있는지 좀 구석구석 털어보고~ 바다살 어묵 스프가 있어서 소스 넣고 끓이면 진짜 10분만에 뚝딱 만들어질 오뎅탕. 동원 바른 어묵 사용했음. 어묵탕 만들기 전에 뜨거운 물에 데쳐서 사용하면 정말 좋겠지만 내 입으로 들어갈 거라 그냥 물로 한번 씻어주고 바로 사용하는 걸로. ( 아들놈 먹일 땐 뜨건 물에 살짝 데쳐줌 군대 간 우리 아들 언제 휴가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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