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차 블로거 저품질 걸렸어요

요즘 대세는 최신순 저품질? 남의 일이 아니다. 지금 내 글을 읽고 있는 초보 블로거나 인플루언서도 예외는 아니다. 난 이제 9년 차 블로거다. 네이버에 파워블로거라는 타이틀이 있던 2008년부터 파워블로거가 공식적으로 폐지된 2016년 사이 난 나만의 블로그 휴식기를 제외하곤 꾸준히 글을 썼고 또 나름 주제도 있었다. 그래서 돌아온 결과는 일일 방문자 수 5천에서 1만 명. 하루 몇만 명 방문하는 인플루언서 블로거가 읽으면 풋! 실소하겠지만 나에겐 정말 큰 숫자였다. 그 숫자가 뭐라고.. 좋았다 나름. 내 글을 찾아보는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늘 포스팅을 하고 30분안에 키워드를 검색하면 내 글은 항상 상위에 노출되어 있다.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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