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플렉스 하는 편이다. 우리 노견 하늘이를 위한 강아지옷 하나 데려가려고 보니 이번에 다이소 신상 강아지옷 많이 진열되어 있어서 포스팅해 봄. 평소 하늘이 옷은 잘 안 입히는 편이지만 날이 찬데 밖에 외출해야 하면 꼭 입힌다. 이번엔 하늘이가 항암치료 중이라 겉에 뭐라도 안 입혀 놓으면 정말 너무 불쌍해 보여서 수면 잠옷이라도 입혀놔야 할 것 같았음. 다이소 하면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물건들이 많기 때문에 또 이럴 때 결정 장애 도진다.. 뭘 사야 할지 정말 한참을 봐야 한다는.. 그래서 일단 하늘이에게 잘 맞고 편하고 얇은 강아지 옷으로 고르기로 했음. 지퍼 달린 옷부터 모자 달린 옷에 얇고 두툼한 소재도 다양하게 있고 디자인도 알록달록 예쁘다. 근데 심지어 가격도 저렴해~! 요거 강아지옷 부들부들하고 색깔도 이쁘네 하지만 팔 부분이 불편할 것 같아 패스~ 오.. 예쁜 스웨터 강아지옷 가격은 5천 원인데 퀄리티 좋아 보인다. 하지만 목부분이 찡길것 같아서 패스 ㅜ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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