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가방 이동할 때 어디든지 OK


강아지 가방 이동할 때 어디든지 OK

거의 이 년에 한 번씩 강아지 가방을 산다. 대부분 이동할 일도 없고 집 앞 산책이 전부라 비싸거나 좋거나 다 필요 없었고 몇 번 쓰고 버릴 저렴한 가방만 사서 이따금씩 쓰기만 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산 가방은.. 뭐랄까 의미가 있다. 우리 강아지 하늘이의 마지막 가방이랄까. 앞으로 정말 정말 꾸역꾸역 살아주면 1년. 이 강아지 가방이 하늘이가 쓰던 저렴한 이동 가방. 사놓고 거의 쓸 일이 없었고 그냥 심심할 때 저안에 들어가 자던 가방이었다. 메쉬로 되어있고 사방이 지퍼로 되어있어서 들어가 있어도 답답하지 않아 했던 것 같다. 림포마에 걸려 일주일에 한 번씩 6킬로 정도 떨어진 병원에 다니면서 날도 추워지는데 사방이 메쉬로 뚫린 가방은 이동하기에 하늘이가 불편하고 내 맘도 불편할 것 같아서 가방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동물 병원에 이 슬링백 가방이 눈에 띄었다. 샘플로 나온 가방을 요리조리 만져보고 편한가 메어 보기도 하고 했는데 맘에 들어서 사려고 온라인으로 검색해 보니 우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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