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항암치료 혈액암 림프종 13차


강아지 항암치료 혈액암 림프종 13차

23년 01월 29일 현재 하늘이는 림프종 항암치료 13차 후 +3일이 지났는데 컨디션이 매우 좋다. 불과 4개월 전 림포마 진단받았을 때 매일 같이 눈물 콧물 흘리며 틈만 나면 오열하던 내 모습을 떠올리면 살짝 부끄러워지는 감도 없지 않다. 벌써 네 번째 사이클 첫 번째 13차 항암치료. 앞으로 3 주면 끝이 보이지 않던 깜깜한 터널같이 길고 길었던 항암치료 프로토콜이 모두 끝난다. 여기까지 버텨준 내 똥강아지 하늘이도 대단하고 시한부 강아지 병수발 제대로 해온 나도 대단하다. 3주 뒤엔 기분이 어떨까? 후련할까? 아니면 재발의 걱정으로 머릿속이 복잡해질까? 그건 그때 가봐야 정확히 알게 되겠지. 지금은 치료가 잘 되고 있고 컨디션 좋은 하늘이에게 지금껏 해온 것처럼 집중하는 게 최선인 것 같다. 상처가 난 곳에 새살이 돋듯이 털이 빠져서 까무잡잡했던 주둥이에 뽀얗게 새털이 올라와서 목욕한지 두 달이 넘은 꼬질이 말티즈 하늘이는 뽀샵 한것처럼 뽀샤시 하다. 왼쪽은 한참 항암치료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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