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림프종 항암치료 완주하고 +17일째 하늘이 근황


강아지 림프종 항암치료 완주하고 +17일째 하늘이 근황

23년 2월 16일 하늘이 림프종 항암치료 완주 후 PLE 단백소실성장병증 으로 죽다 살아난 후 근황이에요. 22년 9월에 림프종 진단받고 나서 6개월 가까이 정말 숨 가쁘게 달려 가을과 겨울을 보냈는데 어느덧 봄이 다가왔네요. 하늘이는 13살 된 강아지입니다. 기저질환은 없었지만 10살 때 유선종양으로 수술받은 게 처음과 끝이었고 건강한 편이었는데 림프종이란 병에 덜컥 걸렸었어요. 눈물의 항암치료 과정을 완주하고 나서 세균성 장염에 걸려 며칠을 개고생했다가 나았는데 그 이후 기력이 많이 떨어진 게 느껴져요. 23년 2월 21일에 퇴원하고 집에 데려다 놓으니 눈알만 굴리고 저렇게 움직이지도 않고 마시지도 먹지도 않고 꼬박 사흘을 잤어요. 2월 25일이 되니 물도 스스로 마시고 푹 끓인 닭 안심과 알배추를 조금씩 먹긴 했는데 바닥에 배추를 뿌려놓네요. 고기만 먹고 싶었나 봐요. 그렇게 조금씩 자주 먹고 화장실도 왔다 갔다 하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주삿바늘 꽂던 앞다리가 불편했는지...


#강아지림프종 #강아지림프종항암치료 #강아지항암치료끝 #강아지항암치료완주 #림포마항암치료완주 #하늘이항암치료 #항암치료후

원문링크 : 강아지 림프종 항암치료 완주하고 +17일째 하늘이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