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삼거리 써브웨이 메뉴 추천 꿀조합 서브웨이 샌드위치

드디어 우리 동네에도 써브웨이 오픈했습니다. 뭐 집 근처에 써브웨이도 없냐 시골에서 사냐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네 원래 없었어요ㅋ 재래시장이 있는 나름 평균 연령층이 높은 동네라 그런지 써브웨이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써브웨이는 보라매까지 가서 먹곤 했었는데 이제 집에서 엎어지면 닿을 거리에 생겼습니다. 흐흐흐 좋네요. 전 술 마시면 해장을 써브웨이로 자주 해서 그런지 좋은 기억만 많은 샌드위치 브랜드입니다. 지금은 술을 잘 마시지 않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고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버거 먹을 바에는 써브웨이 먹는 게 더 이득! 써브웨이 오픈하고 가봤습니다. 미국 프랜차이즈라 그런가? 사장님이 파란 눈의 외쿡 남자분이시네요. 한국말도 참 잘하시고 직접 샌드위치도 만들어 주시더군요. 밤에는 아드님으로 보이는 젊은 외국 분이 능숙한 한국말로 샌드위치를 만드십니다. 흔히 볼 수 없는 장면이라 기억에 남아요. 원래 이 자리는 포장 전문 횟집이었는데 파리만 날리던 곳이었는데 써브웨이가 들어오니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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