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제주 무로 무생채 간단히 조물조물 만들어봤어요


월동 제주 무로 무생채 간단히 조물조물 만들어봤어요

아직까지 제주 월동무가 마트에 나오고 있어요. 무는 아무래도 월동무가 제일 맛있어요. 여름 무는 무 자체가 무르고 매운맛이 있어서 요리를 해놓아도 아린 맛이 많이 나는데요. 월동 무는 아린 맛이 없고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요리를 해놓으면 더 맛이 좋게 느껴집니다. 월동무가 있을 때 무생채 조물조물 무쳐 놓으니 참기름 한방을 두르고 따끈한 밥에 쓱쓱 비벼 먹으니 꿀맛입니다. 7cm 두께의 통무를 잘라서 채 썰었더니 양푼이에 저 정도 양이 됩니다. 2~3명 정도 먹을 양입니다. 채 썰은 무에 설탕 1큰술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었어요. 설탕에 저려져 수분이 촉촉이 생길 즘에 고춧가루를 2 큰 술 넣고 고춧가루가 곱게 색이 베이도록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식초 1 큰 술, 소금 2 작은 술 정도, 참기름 2 큰 술, 통깨를 넣고 조물조물 골고루 양념이 섞이도록 무쳐주세요. 소금은 한 번에 다 넣지 마시고 1 작은 술을 먼저 넣고 간을 본 후에 부족한 간을 추가로 맞춰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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