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디지털 프로그래밍 방식의 로봇 유니메이트(Unimate)

세계의 제조업에 혁명을 불러온 유니메이트는 최초의 산업용 로봇이자 디지털 프로그래밍으로 작동이 가능한 최초의 로봇입니다. 1954년 미국의 발명가 조지 데볼(George Devol)이 특허를 신청한 이 로봇은 팔 모양의 디자인으로 고안된 기계로, 로봇 공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조셉 엥겔베르거(Joseph Engelberger)의 선견지명과 사업적 통찰력의 결과에 힘입어 시제품으로 출시가 될 수 있었습니다. 1956년 칵테일 파티에서 조셉 엥겔베르거는 발명가 조지 데볼을 만났고 두 사람은 조지의 최신 발명품인 프로그래밍된 아티클 전송 장치(Programmed Article Transer Device)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아이작 아시모프의 공상 과학 소설의 광팬으로 로봇에 깊은 매력을 느낀 엥겔베르거는 "나에게 로봇처럼 들린다"라고 외쳤습니다. 유니메이트 특처출원 도면 조지와 엥겔베르거는 2년간의 개발 끝에 1958년 프로토타입인 유니메이트 넘버 001(Uni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