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기록 5월


산책기록 5월

또 한 달의 시간이 지나갔다. 이번 5월은 자연 속 초록을 새삼 발견하고 감탄한 한 달이었다. 5.4 회사 점심시간에 방문한 카페. 넘 좋았던 홀로 여유로운 시간... (독서함) 5.4 저녁 산책 중 '한글학회' 건물에 걸린 현수막 "외국말 마구 쓰기 이제 그만!" 국문학 전공자로서 지키는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이 블로그에서만이라도 외국어를 최소화하여 글을 쓰는 것이다. (외래어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함) 요즘은 외국말을 마구 쓰는 카페나 식당이 부쩍 더 늘어난 듯한데, 나는 이것이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꼴보기 싫다는 감성적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이는 문화의 다양성을 없애는 안타까운 현상인 것이다. 외국말 마구 쓰기 이젠 정말 naver... 5.5 비내리는 날에도 산책은 계속된다. 5.5 비를 뚫고 온 곳은 신영동 빙수집 ㅎ 5.5 저녁은 며칠 전부터 먹고 싶던 잔치국수. (체부동 잔치집) 5.6 비오는 연휴. 점심으론 또 며칠 전부터 먹고 싶던 브루클린 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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