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29 파랑새는 뒤졌지만,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서평#29 파랑새는 뒤졌지만,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지난 주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일기로 쓴 바 있다.(일기 #12 파랑새는뒤졌다) 주말동안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았고 결국 답을 찾지 못한 어제(월)의 출근길은 그야말로 고역이었다. 차라리 월요병이었으면 좋으련만, 월요병보다는 회사 업무에 자괴감이 심하게 온 탓에 아직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도 큰 문제없이 하루는 마칠 수 있었고, 퇴근길 직장 동료가 회사 근처에서 저녁을 함께 먹게 되었다. 식사를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였는데 흥미로웠던 것은 직장 동료가 보는 나의 모습은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급하다","조급하다" 출판계에 들어온 지 이제 갓 한 달 밖에 안된 초짜가 가지고 있을만한 덕목(?)은 아니었던 셈이다. 무슨 말인고하니, 출판계는 생각보다 일의 템포가 늦다는 것인데, 여타 산업에 비해서 기획과 편집,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책이 완성되어 독자에게 읽히기까지의 출판업은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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