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일상-비오는날,동네야키토리맛집,또집들이

안녕하세요! 나타샤블루입니다 사부작 사부작 보낸 일주일이 지나서, 블로그 주간일기를 쓰고 있자니 시간의 흐름이란 참으로 주관적으로 와 닿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쩔 때는 참 길었던 일주일이기도 하고, 어쩔 때는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니 말이죠. 비오던 날 감성샷 이번주에도 아직 장마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장대비가 자주 내렸던 것 같아요. 동남아 스콜처럼 비가 갑자기 내리면, 아파트 탑층 우리집에는 천장에서 후두둑 비 떨어지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요. 탑층으로 이사오니 비 올 때마다 저절로 감성적인 사운드가 느껴져서 참 운치 있는 것 같아요. 고수 듬뿍 쌀국수 비 오는 날 따뜻한 국물이 땡겨 해 먹은 고수 듬뿍 넣은 쌀국수. 엄마가 고기 육수를 갖다줘서, 시판 쌀국수 소스를 고기육수에 첨가해서 만들어보았어요. 이것이 쌀국수인지 고수탕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잔뜩 넣어 먹는 게 좋아요. 동네 야키토리 맛집 남편과 늘 가야지 가야지 하고 벼르고만 있었던 동네 야키토리 맛집에 드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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