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썩이던 사랑니 발치


속 썩이던 사랑니 발치

드디어 구멍나고 깨진 사랑니 발치 완료. 10:40분 쯤 치과에 방문을 하여 예약 했다 하니 잠시 기다리라 하여 기다리다가 11:10분 쯤 되서 마취 하겠다고 오라 해서 마취를 하는데 따끔 하기는 커녕 아무렇지 않다가 마취 끝났어요 하길래 응?? 벌써? 이러고 잠시 또 대기. 그러고 한 10분 흘렀나 입술이 얼얼 하냐 묻길래 아직이요 라 하니 다시 마취 놔주더라. 그러고 있기를 다시 10분. 얼얼 하냐 하길래 조금 그런다 하니 5분 후에 하자며. 5분 후 발치를 시작. 잇몸 절개 하는 느낌이 들기 시작 하다가 드릴 같은 걸로 이 머리 부분을 깍기 시작 하더니. 깍고 나서 뻰치? 같은 걸로 의사가 잡아 당기는 느낌이 들기 시작 했다. 한참을 씨름 하는 것이 안봐도 느껴진달까. 하도 안빠져서 좀 더 절개 하는 듯한 느낌도 들고. 그렇게 다시 또 잡아 당기기를 몇번. 이에서 뭔가 쑥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속으로 아 빠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마자 간호사 왈. 거의 다 끝낫어요 조금 더 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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