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해석, 곡성 결말 해석 (스포주의)

곡성 해석, 곡성 결말 해석 (스포주의) 곡성(哭聲) 감독 나홍진 출연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김환희 개봉 2016 한국 리뷰보기 영화를 보는 2시간을 훌쩍 넘는 시간동안 .. 쉴 틈도 없이 몰입하게 되었다. 핏빛 노을로 둘러쌓인 ‘곡성’이라는공간의 고립감, 그 동안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오컬트적인 요소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발빠른 전개는 영화의 작은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집중하게 만든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면 ‘이게 뭐지?’라는 생각과 함께 찝찝한 기분이 든다. 분명히 재밌게 봤는데 도무지 영화의 내용과 감독의 의도가 이해되지 않는 딜레마에 빠진다. 맛있는 고기를 한참을 씹다가 삼키지 못하고 뱉어낸 기분이다. 그래도, 나름대로의 숙고와 다른 후기들을 참고해 나의 해석 및 총평을 적어본다. 무명(천우희)이 종구(곽도원)에게 돌을 던지며 접근하는 장면 요한복음 8장에 ‘너희 중 죄 없는 자 나에게 돌을 던져라’라는 구절이 있다. 기독교적 세계관을 ...

원문링크 : 곡성 해석, 곡성 결말 해석 (스포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