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천하 유아독존 Mark Levinson / No.33L Power Amp


천상천하 유아독존 Mark Levinson / No.33L Power Amp

Mark Levinson / No.33L Power Amp 어른들의 장난감으로는 몇 개가 떠오른다. 사진기, 자동차 그리고 오디오가 그것이다. 오디오시스템의 구성은 퍽이나 간단하다. 그리고 이들은 음악이라는 것을 들려주기 위한 단순한 장치이다. 그럼에도 이들 장치에 따라 음악의 가치가 다르게 느껴지게 됨은 비단 편견이나 돈자랑 만은 결코 아닐 것이다. 마크레빈슨의 확고한 오디오 세계에서의 수장으로서의 자리 매김은 이미 오래 전에 행해 졌다. 만일 이 33이 없었다면 아마도 마크의 가문은 잇달아 도전해오는 여럿 매니어적인 브랜드들에게 둘러싸여 그 자리를 벌써 내어 주었을 것을... 일반적으로 파워앰프를 교환하고서 느끼는 것들은 "아! 힘 좋네", 또는 " 정말 섬세해." "아 깨끗한 뒷맛은 환상 어쩌구~~" 마크레빈슨의 33L이 등장한다. 우선 그 크기로 기선을 제압한다. 그리고 파워코드의 무식함으로 안주인의 공포심을 자아낸다. 옆집 아줌마라도 보게 되면 이건 영락없는 세탁기나 에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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