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생활의 시작, 첫 나들이 그리고 루뱅 지역 리스트 feat Dille & Kamille


유럽 생활의 시작, 첫 나들이 그리고 루뱅 지역 리스트 feat Dille & Kamille

Intro 루뱅에 도착하고 드디어 유럽 생활이 시작되었다. 유럽에서의 삶이라니. 미국에 있을 때는 꿈만 같았었다. 어느 교수님은, 자기는 미국에서 절대 못 살 거 같다며.. 산다면 당연히 유럽에서 산다는 말을 했을 정도였다. 그래서 더 기대가 컸던 거 같다. 하지만 비가 내렸다. 심지어 예보에 따르면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고 했다. 그래서 엄청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도착하고 두 주가 지나니까 유럽의 일기 예보도 믿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3-4일 비가 계속 내려서 1년의 절반은 비가 내리는 나라인가 싶었는데.. 그 이후로 일주일 동안 비가 안 오기도 해서 이건 좀더 두고보려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비가 오는 날 우리는 나들이를 나가기로 했다. 유럽에서의, 그리고 벨기에에서의 첫 나들이였다. 집 앞 나들이 그렇게 시작된 나들이이다. 먼저 집 근처 가톨릭 교회가 보인다. 영어로 "카톨릭이 아니라 가톨릭이야"라고 하면 사람들이 의아해 하겠지만, 아무튼 우리나라 말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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