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삼계탕, 담양국수거리 미소댓잎국수의 죽순비빔국수

올해는 호텔삼계탕을 먹기로 했어요 조선호텔 삼계탕 능버버섯백숙이나 능이버섯달인물은 먹어봤는데 이 삼계탕은 그 능이특유의 검은국물 버섯육수맛하고는 다른 연하고 구수한 맛이 나요 특히 이 삼계탕은 버섯향이 덜해서 버섯국물 싫어해도 괜찮을거고 닭이 작아서 1인용 혼자서 충분함요 마켓컬리에서 11,900원 닭, 수삼, 녹두, 대추, 찹쌀 능이버섯육수 봉지째 끓은 물에 10~15분 중탕하거나 전자렌지 전용용기에 부어서 7~8분 데우라네요 그냥 냄비에 붓고 끓이면 닭이 망가지나봐요 닭은 간이 되어있어 고소하고 퍽퍽한 부분도 좀 있어요 집에서 먹는거라 그런지 일반 삼계탕맛집보다는 못하고 국물도 양이 적지만 그래도 간편하게 삼계탕 먹을 수 있고 국물이 호수삼계탕이나 부천 상동 오이삼계탕 이나 송내역 강원토종삼계탕처럼 걸쭉한게 아니라 고려삼계탕처럼 맑은 스타일이고 저는 걸쭉한 걸 좋아하긴 하지만 맑은 것도 좋아해서 국물 마음에 들었어요 일단 간편해서 좋네요 모두의 맛집 담양국수거리 미소댓잎국수 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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