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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가 기자들의 제작 거부 사태로 25일에 이어 26일에도 15분간만 방송됐다. 드라마가 하기 전까지는 뜬금없이 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듯 '건강적색경보 내 몸이 보내는 SOS '을 내보내고 있다. 이날 방송은 거의 요약 리포트 수준이었다. 일부는 기자들이 투입됐지만, 대부분은 권재홍 앵커가 뒤에 화면만 배치된 채 빠르게 읽어내려갔다. 그러더니, 갑자기 박은지 기상캐스터가 등장해 날씨 리포팅을 한다. 정치권 뉴스보다 중요한 날씨 리포팅이었다. 권 앵커는 25일에는 "MBC 기자회의 제작 거부 사태로 뉴스데스크를 단축 방송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뉴스 제작과 보도가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양해를 구했지만, 26일에는 그냥 인사말로 끝냈다. 자기도 할 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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