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천상륙작전>| 평론가와 관객의 시각차가 생기는 이유.


영화 <인천상륙작전>| 평론가와 관객의 시각차가 생기는 이유.

과거 이재한 감독이 영화 를 만들 당시 에피소드가 있다. 마지막 장면에 권상우와 최승현이 학교 옥상으로 올라오는 북한군을 향해 다연발 화기를 난사했고, 북한군은 올라오는 족족 쓰러진다. 이때 이 감독은 북한군의 시체를 더 높이 쌓고 싶어 했고, 스태프들은 이를 말렸다고 한다. 이 에피소드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에 대한 이 감독의 인식으로 고스란히 드러냈다. 당시 를 본 이들은 영화를 ‘전쟁 영화’장르로만 봤을 때는 괜찮았지만, 한국전쟁과 학도병에 대한 현실적 이야기는 빠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즉 이 감독은 권상우와 최승현을한국전쟁 당시 온 몸으로 북한군과 싸운 학도병이 아닌 할리우드식 영웅에 가깝게 만들어 놨다. 불안요소 내재 '포화속으로' 흥행 여부는 어떨까. 영화 '포화속으로'는 개봉 전에 참..


원문링크 : 영화 <인천상륙작전>| 평론가와 관객의 시각차가 생기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