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을 보기위해서는 끊임없이 예매를 해야할 정도다. 스크린 독과점 운운하는 소리는 그저 헛소리를 들릴 뿐이고, 개봉관을 더 늘려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온다. 그 어느 할리우드 대작이 와도 현 시점에서는 ‘명량’에 도전장을 내밀지 못한다. 그런데 씁쓸하다. 왜일까. ‘명량’은 지난달 30일 개봉 후 14일 만에 1174만6786명을 기록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13일 집계) 전날인 12일, 10위권에 진입한 후 하루만에 ‘변호인’(누적 1137만) ‘해운대’(누적 1145만) ‘태극기 휘날리며’(누적 1174만)를 누르고 흥행 순위 7위에 단숨에 올랐다. 이 기세라면 영화 흥행 순위 1위인 ‘아바타’(1362만)를 제치는 것은 물론, ‘2천만 관객’이라는 경이적인 기록까지 넘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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