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의 복당, 여권에겐 ‘호재’ 국민의힘에게 ‘난재’


홍준표의 복당, 여권에겐 ‘호재’ 국민의힘에게 ‘난재’

그가 돌아왔다. 홍.준.표. 지난해 3월 25일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지 1년 3개월 만에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나름 지역구에서 힘이 있고, 국민에게 인지도가 있는 중진의원이 당으로 돌아온다는 자체만을 보면, 국민의힘에게는 득이 되는 상황이어야 한다. 그러나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보면, 딱히 그렇게 흘러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당 밖에서 정부뿐 아니라 국민의힘에게도 악담을 종종 쏟아내던 홍준표다. 게다가 복당 의결 이후 홍준표는 “어쩔 수 없이 잠시 집을 떠냐야 했던 집안의 맏아들이 돌아온 셈”이라고 말했다. 파란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젊은 이준석이 당대표가 됐고, 당내외로 제법 대선주자급들이라 평가받는 이들이랑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지도가 높고 낮음을 떠나 윤석열, 최재형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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