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김나나)유럽 축구의 뒷모습을, 에이전트라는 직업을 이야기해주는 ‘나의 유럽축구 에이전트 성공기’


<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김나나)유럽 축구의 뒷모습을, 에이전트라는 직업을 이야기해주는 ‘나의 유럽축구 에이전트 성공기’

업무상 ‘드림’이라고 찍힌 책을 자주 받는다. 그렇다고 모두 읽지는 않는다. 좋아하는 작가이거나, 관심있는 분야를 주로 추린다. 뭐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럴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는 제목이나 표지 구성이 한 몫 한다. 뭐가 ‘읽으면 폼 날 법한’ 책일 경우 한번쯤 뒤적거리긴 한다. 여기에 또 하나 더하면, 책이 가벼워야 한다. 전자책이 아닌 손으로 넘기는 것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늘 들고 다니며 볼 수 있는 책을 선호한다. 이런 면에서 는 첫 만남에서 끌리지 않았다. 축구 특히 유럽 축구를 광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입장에서 런던의 에이전트가 뭔 이야기를 할 것인지 관심이 없었고, 제목 또한 굉장히 진부했다. ‘나의 런던 성공기’ 같다고나 할까. 그리고 책이 무거웠다. 약간 돈 많은 졸부가 어느 날 자기의 ..


원문링크 : <나는 런던의 에이전트 레이디>(김나나)유럽 축구의 뒷모습을, 에이전트라는 직업을 이야기해주는 ‘나의 유럽축구 에이전트 성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