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성공시켜, 광화문에 동상 서게 할 것”


“윤석열 대통령 성공시켜, 광화문에 동상 서게 할 것”

‘간신의 시대’. 왕이 충신의 말은 듣지 않고, 여자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기에 등장하는 ‘간신’. 이들의 시대가 왔다는 것은 왕이 물러났다는 것을 의미하고, 좀 더 크게 보면 국가의 망조가 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윤석열이 정권을 잡고 나서 ‘간신의 시대’가 다시 온 듯 싶다. 친윤 계열의 멍멍이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번 정부의 지지율이 낮은 탓을 문재인 정부에 돌리기 바쁘고, 윤석열 말 한마디 한마디에 행동한다. 국민의 뽑아준 국회의원인데, 행정부에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한다. 대통령실은 더하다. 윤석열을 보좌하기 위해 모였지만, 그 보좌가 윤석열의 눈을 가리고 아첨과 아부, 눈치보기로 일관한다. 야당에서 그리고 여당 일각에서 대통령실 쇄신을 외친다. 이제 갓 200일 정도 되는 정부인데 말이다. 윤석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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