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최성희·윤공주 '투톱' 성공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최성희·윤공주 '투톱' 성공

'무비컬'은 여러가지로 유리한 입장에서 공연된다. 일단 영화가 흥행작품이라면 여타 창작뮤지컬보다는 사람들에게 쉽게 알려진다. 또 이미 관객들이 스토리에 익숙하기 때문에 앞서 부가 설명할 필요도 없으며, 조그마한 변화를 주더라도 관객들이 크게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는다. 때문에 '무비컬'은 '원작'에 충실해야 한다는 룰을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원작과의 비교, 공간 및 시간의 제약 등은 '무비컬'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는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원작에 충실한다'는 전형적인 무비컬의 룰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관객 66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내용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으면서 관객들에게 친숙함을 무기로 다가가고 있기 때문이다. '강한나'가 '강한별'로 바뀌고 일부 전개 과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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