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오심'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동영상을 몇번을 돌려봤다. 분명 이운재의 발은 골라인 안에 있었고, 공도 역시 들어갔다. 누구는 발이 떠있었고, 다른 누구는 공이 골라인 안으로 안 들어갔다고 말하지만, 계속 동영상을 돌려보면 분명 '골인'이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생각해될 부분은 심판은 '골인'판정을 안했고, 이미 경기는 끝났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끝이다.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은 물론이고 그동안 심판이 못봐서 결정적인 승부가 갈리는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가깝게는 프랑스가 스위스전에서 분명 핸드링으론 인해 페널티킥을 얻을 수 있었는데도 넘어갔다. 결과는 무승부. 만일 정말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한다면 심판이 선수 개개인에 한명씩 쫓아다녀야 할 것이다. 아니면 경기를 중단시키고, 동영상 판독을 수시로 하던지 말이다. 스코어, 선수..


원문링크 : '오심'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