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에서 안우진 제외한 KBO, ‘학폭’ 고려한 당연한 결정.


WBC 대표팀에서 안우진 제외한 KBO, ‘학폭’ 고려한 당연한 결정.

2022년 KBO리그 최고 투수로 인정 받은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이 생애 첫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유는 학교 폭력(학폭) 때문이다. 그동안 여러 문제로 늘 비판 받았던 KBO가 이런 결정을 내릴 줄은 몰랐지만,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조범현 KBO 기술위원장은 4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서 “선수 선발 기준은 기량과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 자긍심 등으로 삼았다”며 안우진의 대표팀 제외 배경을 설명했다. 추후 안우진 발탁 여지에 대해서도 “부상 등 이슈를 안고 있는 선수들만 교체 가능성이 있다”며 추후 안우진 발탁 여지에 관해 선을 그었다. 안우진은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리그 간판 투수다. 30차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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