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논조만 빼고 다 바꿨다 .


가디언, 논조만 빼고 다 바꿨다 .

“우리는 어떻게 단지 12개월 만에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만 빼고 모든 것을 바꿨는가?” 영국의 권위지 〈가디언〉은 제59차 세계신문협회 정기총회에서 세계에서 모인 신문인들을 대상으로 이런 제목의 발표회를 열었다. 이 신문의 캐럴린 매콜 편집국장은 자신에 찬 목소리로 판형 교체라는 ‘모험’을 감행한 지난 1년 간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 신문은 지난해 9월 대판과 타블로이드판의 중간 크기인 ‘베를리너판’으로 판형을 바꿔 세계 신문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가디언〉은 이와 함께 친절한 그래픽 쉽고 편리한 기사 검색 개성 있는 섹션 눈길 끄는 사진 배치 등을 편집 원칙으로 정립했다. 또 이런 변신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참신한 텔레비전 광고도 냈다. 그 결과 1년 만에 판매부수가 44만부에서 50만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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