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직원들, 카메라기자 걷어차고 임신 여기자 밀쳐.


삼성직원들, 카메라기자 걷어차고 임신 여기자 밀쳐.

삼성에버랜드 등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이 7일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사건 피고인인 허태학 박노빈 전·현 에버랜드 사장을 취재하는 일부 기자들을 폭행하고 취재를 격렬하게 방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허 씨와 박 씨의 결심공판이 있었던 서울고등법원에는 30여 명의 에버랜드와 삼성 계열사 소속 직원들이 나타나 허 씨 등을 둘러싸고 취재진의 진입을 방해했다. KBS 정수영 기자에 따르면, 이들 직원은 피고인이 결심공판을 마치고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MBC 기자(여)를 밀치고 막았다. 이 기자가 "왜 이러느냐"고 항의하면서 계속 인터뷰를 시도하자 직원들은 더 강하게 막았고 이 과정에서 이 기자의 마이크가 삼성 직원의 머리에 부딪혔다. 이에 삼성 직원이 MBC 기자에 다가가 위협하려 들었다. 이 때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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