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소주 한잔.친구.꿈...그리고 동물원의 노래.


추억.소주 한잔.친구.꿈...그리고 동물원의 노래.

486, 386, 397, 297...컴퓨터 CPU 이야기가 아니다. 각각 현재의 나이대와 대학 다닌 시기, 그리고 태어난 시기를 말한다. 40대이면서 80년대 학번을 가지고 60년대 태어난 사람, 그리고 30대이면서 90년대 학번을 가지고 70년대에 태어난 사람. 이런 식이다. 한국사에서 변화의 시기에 한 가운데에 있었고, 지금은 사회의 중심세력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불안함을 느끼는 세대들이기도 하다. 80학번부터 99학번까지는 20년 가까운 차이가 나지만, 사실 동질성을 띈다고 해도 과언이다. 학생운동의 태동기부터 쇠퇴기까지를 지칭하며 아날로그 문화가 꽃피웠던 시기부터 지기 시작한 시기까지가 이들의 몫이였다. 컴퓨터가 대중들에게 슬슬 알려지기 시작해 인터넷 초창기까지를 담당해 '느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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