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관광객을 상대로 통역 및 관광안내소를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에 종로구청이 일방적으로 위탁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발단은 인사동에서 관광안내정보센터와 북인사안내소를 운영하며 관광안내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국제봉사기구(KVO)산하 통역자원봉사단이 지난 11일 종로구청으로부터 직접 운영하겠으니 연말까지 구청에 업무를 인수인계하라고 통보를 받은 것. KVO 자원봉사단측은 이에 “그간 순수한 봉사차원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잘 운영하고 있었는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안내소를 구청에서 운영하겠다고 자원봉사들을 나가라고 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다시 말해 봉사단의 순수한 관광안내 봉사를 왜 하지말라고 하고, 구청에서 운영하겠다는 것인지 이해 못하겠다는 ..


원문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