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890원을 부담하기 싫어서 아파트 경비원분들을 국민의 기본권에서 제외시켜야 할까요?” 열린우리당 조정식 국회의원이 ‘경비원의 최저임금제’에 대해 인터넷에 올린 글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논쟁을 이끌어내고 있다. 조 의원은 지난 26일 한 포털사이트 토론방에 “최저임금법개정안을 추진한 국회의원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로 시작한 글에서 현재 아파트 경비원들이 최저임금법에서 소외되어 있다고 말하며, 내년부터 모든 경비직에 최저임금이 적용되는데 이에 아파트 주민들이 더 많은 관리비를 내는 것에 대해 잘못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했다. 조의원은 이번에 개정된 최저임금법으로 많은 부담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며 “최저임금 전체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80%만 적용하며 내년에 ..
원문링크 : 아파트 경비직 최저임금 놓고 네티즌 의견 분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