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이전...수도권의 죽는소리.


공공기관 이전...수도권의 죽는소리.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만, 무엇인가 일자리를 찾고 먹고살기 힘들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째는 원래 일자리 자체가 극히 부족한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적정한 일자리에 인력이 너무 넘쳐나기 때문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타 지역이 전자라면, 수도권은 후자에 속할 것이다. 조그마한 땅덩어리에 이 나라 인구의 반에 해당하는 2천만명이 몰려있으니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더불어 이들이 전부 일자리를 가질 수 없음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공공기관들이 지방으로 내려간다고 하자 수도권 지자체장들이 난리다. 당연하다. 세수가 줄어들테니 그럴만도 하다. 그리고 주변 주민들도 난리다. 먹고 살일이 막막해졌다고 한다. 거꾸로 생각하자. 다른 지역 사람들은 생각안하나. 도리어 인구가 분산되어 자신들의 일자리를 찾기가 수..


원문링크 : 공공기관 이전...수도권의 죽는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