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선녀와 나무꾼’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극단 초인은 2007년 신작인 연극 ‘선녀와 나무꾼’을 오는 2월 2일부터 11일까지 올린다. 연극 ‘선녀와 나무꾼’은 2006년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에서 연출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극의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연극은 하늘의 사람들과 땅의 사람들이 왕래를 하던 순수함과 혼란이 공존하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깊은 산속에 늙은 어머니와 장성한 아들이 살고 있는데, 어느 날 사냥꾼들이 총성을 울리며 나타나 산속 동물들을 마구잡이로 죽인다. 이중 달아나던 사슴 한 마리가 노인의 치마 속에 숨어들고, 아들은 사냥꾼이 노인을 향해 총을 드는 것을 보고 사냥꾼을 죽이게 된다. 이 때문에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던 중 노모는 목욕하는 선녀를 보게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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