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역 살인사건과 외국인노동자.


안산역 살인사건과 외국인노동자.

안산역에서 어제 토막난 사체가 발견됐다. 여성으로 추정되기는 하지만 경찰이 신원확보에 나섰으니 곧 결론이 나올 것이다. 주목할 부분은 이날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역무원과의 대화에서 어눌한 우리 말투에 중국어를 섞어 썼다는 진술을 한 점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조선족일 경우에는 대화할 때 중국어를 거의 안 쓰기 때문에 현재 중국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중국인..곧 외국인노동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안산역이 위치한 원곡동은 이미 외국인 마을이나 다름없다. '국경없는 마을'이라 칭해지진 오래다...그러면서 이 지역은 굉장히 풀기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한 곳이다.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인들이 떠나기 시작했고, 지금은 외국인이 한국인의 두배 가까이 된다. 물론 불법체류자들도 많다. 때문에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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