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언론고시 게시판의 상업광고 도배에 대한 '분노'


한 언론고시 게시판의 상업광고 도배에 대한 '분노'

한 언론고시 게시판이 있었다... 간혹 찾는 곳이었다.. 중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한 3개월만에 다시 찾았다. 작년 11월 말까지 언론고시뿐만 아니라 전현직 언론인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일종의 정보도 공유하던 장소였다. 언론관련 현안에 대해 치열하게 논의된 적도 있고, 언론고시생들에게는 생생한 정보와 더불어 수년이상의 차이가 나는 선배들에게 조언을 얻기도 하는 자리였다. 그런데 오랫만에 찾은 그 게시판에는 언론과 언론고시에 대한 정보는 없고 남아있는 것은 오로지 인터넷 광고의 도배질이었다. 사람들은 관리되지 않은 그 게시판을 찾지 않게 되었고, 중간중간 아직 과거의 언론고시 게시판을 잊지 못한 이들의 글만 간간히 보였다. 난 저 인터넷 광고를 도배하는 이들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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