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병원 환자 보호자


파업 병원 환자 보호자

부당한 처우에 대한 항의는 당연하다. 그리고 그를 통해 개선해 나가면 비단 그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그리고 그를 둘러싼 환경이 부유해 질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다른 이의 생명을 담보로 한다면? 그는 그냥 이기주의자일뿐이다. 세브란스 병원 파업을 보면서, 그리고 노사 합의가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면 이들 이기주의자들의 싸움에 왜 아무 잘못없이 자기 돈 내고 들어와 치료받으려는 이들이 고통받는지 정말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들의 파업은 단순히 어느 사업장의 파업도 아니고 일개 공장의 파업도 아니다. 사람의 목숨을 도박하듯이 중간에 걸고 하는 것이다. 분명하게 주장은 하지 않지만 노조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이들 환자들을 살리고 싶으면 사측은 우리의 요구에 응하라. 안 그러면 이들은 죽는다. 그리고 그..


원문링크 : 파업 병원 환자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