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40분쯤 군 204항공대대 소속 UH-1H 헬기 1대가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인근에 추락해 장병 7명이 숨졌다. 이 헬기는 1960년때부터 보급되기 시작한 UH-1 시리즈의 하나로 우리나라에는 1967년에 도입됐다. 현재 120여대가 운용중이라고 한다. 앞서 1999년과 2003년에도 추락해 탑승자들이 전원 사망했다. 굴러가는 차도 10년 지나면 정말 오래 탔다고 한다. 그런데 하늘 날라다니는 것을 베트남 전쟁때 사용하는 육군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다른 국가들은 첨단을 걷고 있을 때 우리는 한물 간 전투기 사들이다 못해 이제는 고물상에 넘어갈 헬기를 운용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특히 환자 수송용 헬기는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헬기다. 그런데 그것에 '죽음의 헬기'에 태우는 것은 무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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