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이든 뉴스든 생산자보다는 유통자의 파워가 사실 세다. 판매장에서 물건 배치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이 달라진다. 소비자들은 현명하게 한다고 하지만, 사살상 유통자의 배치도 안에서 그 현명함은 발휘된다. 미디어다음에서 조중동이 빠지고 뉴스 배치의 변화가 분명하게 보이고 있다. 특히 25일 현재 미디어다음은 정부에 대해 공세 수위를 올린 듯 싶었다. 일단 '오늘의 주요뉴스' 배치를 보자. 1. 사흘째 집중호우..2명 사망 2. 어이없는 장병들의 죽음에 '분노' 3. "정부 '쇠고기 광고'에 45억 투입" 4. 정부 '잃어버린 10년' 독단에 빠졌다 5. 말 바꾼 박희태 대표..한나라 '발칵' 6. 되풀이되는 고시원화재 근본대책없나 6. 삼성전자도 글로벌경기둔화에 힘 못써 7. '촛불 토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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