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심포니' 대단했지만 2% 아쉬움 남아


'서태지 심포니' 대단했지만 2% 아쉬움 남아

9월 마지막 토요일에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상공은 서태지의 목소리와 톨가 카쉬프(Tolga Kashif)가 지휘하는 로열 필하모닉의 선율이 울려퍼졌고, 관람석과 경기장 내부는 팬들의 환호와 몸짓으로 가득 채워졌다. 27일 3만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된 'The Great 2008 SEOTAEJI SYMPHONY(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는 8시 정각에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가 착석을 했고 약 15분 후 돌가 카쉬프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한 영상과 신비로운 무대 분위기가 이어지며 '프롤로그(Prologue)'가 10여분간 연주되는 가운데 무대가 열리며 서태지가 등장했다. 팬들은 그라운드석을 변형한 스탠딩석이나 뒷편 관객석을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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