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뜨는 탑다운 니트 by 바늘이야기 김대리 / 탑다운 니트 어디까지 떠봤니


쉽게 뜨는 탑다운 니트 by 바늘이야기 김대리 / 탑다운 니트 어디까지 떠봤니

안녕하세요 지니공간 Jinny입니다. 저는 대바늘뜨기를 정말 사랑하는 1인입니다. 애들아빠와 연애시절 모자를 시작으로 목도리, 조끼, 스웨터, 목폴라 등등... 아이가 생기고는 모자, 조끼, 목도리, 가디건... 거기에 긴 목도리 두르고 다니기 힘들어 넥워머 여러 종류를 떠서 하고다니곤 했었어요. 잠시 코바늘의 세계에 빠지기도 했으나 저는 대바늘이 더 잘맞는것 같더라구요. 대바늘뜨기로 옷. 그러니까 니트를 떠본 분들은 아실꺼에요. 게이지만 내면 앞판에 꽈베기무늬나 다이아몬드 무늬. 그것도 아니면 소매에 무늬를 넣고... 밑단 시작은 한코고무단이나 두코고무단으로... 거기에 소매줄이고 어깨처짐. 소매부분은 또 따로 떠줘야 했습니다. 정말 고난의 반복. 그래도 재미있었어요. 그덕분에 많이 배워서 지금 이렇게 조금은 척하면서 뜰 수 있게 된거죠. 그런데 시대가 변했어요. 뜨개질도 시대에 맞추어 좀더 젊어졌습니다. 예전에 뜬 니트 옷들을 보면 솔직하게 촌스러워 못 입어요. 그런데요. 바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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