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유부초밥 과일 냉장고반찬 이용한 간단 유부초밥입니다. 세멸치는 정말 그냥 먹기에는 치아사이에 끼는게 더많아서 이렇게 밥에 뭉치면 먹기가 훨씬 편하답니다. 어묵 반 장은 식용유 두르지 않은 마른팬에 살짝 볶아줍니다. 유부초밥 만들 준비완료!! 두아이 모두 학교등교날입니다. 급식에 삼계탕이 나오더라구요. 오늘이 초복이라... 그래서 아침은 간단하게... 그런데 급식은 먹고 뒤돌아서면 이상하게 배고픈가봐요... 신기방기입니다. 점심 두아이들 모두 급식으로 저는 조용히 혼밥. 무생채에 계란후라이, 참기름 빙~ 둘러 밥 비벼먹었어요. 김하나 작가의 <말하기를 말하기> 읽으면서.. 오늘아침 나의 어떤 목소리로 어떤말을 아이들에게 했는지.. 그리고 짧은 아침시간 지필평가로 약간 상기된 큰아이의 물음과 이야기에 잘 반응해 줬는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사이 작은아이는 유부초밥을 우물거리면서 언니의 과학 교과서를 힐끔거리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 . 비빔밥 먹으면서 잠시 생각에 빠지게 됐던 짧...
원문링크 : Jinny's집밥다이어리 7월16일 주간밥상 백종원닭곰탕 진한국물 맛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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