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모닝라면 (그냥 아침에 라면을 먹어서 이리 적어본거에요) 남편과 큰아이가 어제 저녁10시쯤 라면을 끓여 먹는다기에 제가 말렸거든요. 대신 아침에 먹자고... 남편이 저녁 늦게 뭘 먹어서 애들마져 따라서 한젓가락씩 한입씩 얻어먹곤 했어요. 급기야 어제는 둘이서 라면 끓일 물을 받는 겁니다. 그래서 일요일 아침을 모닝라면으로 시작하게 된 이유에요. 왜 세그릇이냐구요?? 저는 달걀후라이 해서 달걀장조림국물에 김자반 넣어 밥비벼 먹었어요. 김치랑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왠지 당기지도않고 어제 저녁 콩국수도 먹었는데 또 면을 먹기싫더라구요. 점심 고추잡채 냉장고밥, 반찬 쿠* 콩물을 주문 할때 새벽배송은 구매금액이 최하 15,000원은 되어야하거든요. 뭐 살까하다가 잡채용으로 소분해됐던 고기가 고추잡채용으로 바뀌었지요. 꽃빵과 파프리카를 구매해서요^^;; 16,000원정도에 결제했답니다. 두반장이 있어서 만들어봤는데 식구들반응이 기대 이상이였어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제가 생각해도 맛...
원문링크 : Jinny's집밥다이어리 8월23일 주간밥상 네이버 푸드판 6번째 메인 이웃님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