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색하지 않은 사람을 좋아해요.시인 김민정 인간적으로 궁금한 사람에게 종종 묻는 질문이 있다. 인터뷰어와 인터뷰이 사이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서. 김민정 시인을 만났을 때, 유독 그런 질문을 쏟아냈다. 궁금했던 시인이기 전에 구금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을 좋아하나요?" 이 식상한 질문에 시인은 머뭇거림 없이 대답했다. "인색하지 않은 사람을 좋아해요. 그리고 인색한 사람을 싫어해요." 시인의 말이 지금까지 생각나는 건 나 역시 인색한 사람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감정 표현을 안 하는 사람, 주머니를 너무 안여는 사람. 입과 주머니를 꾹 잠근 사람에게 다가가기란 영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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