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제 Ⅱ장 6절


제국주의-제 Ⅱ장 6절

제 Ⅱ장 애국심을 논한다 6절 일본의 황제 일본의 황제는 독일의 어린(年少) 황제와는 다르다. 전쟁을 좋아하지 않고 평화를 중히 여기시며, 압제를 좋아하지 않고 자유를 중히 여기시며, 한 나라를 위한 야만스러운 허영을 즐기지 않고 세계를 위한 문명의 복리(福利)를 바라신다. 결코 오늘날의 이른바 애국주의자, 제국주의자이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우리 일본 국민에 이르면 소위 애국주의자가 아닌 자는 쓸쓸한(寥寥) 새벽 별(晨星) -34- 과 같다. 나는 단언컨대 고금동서(古今東西)의 애국주의, 오직 적(敵人)을 토벌할 때에만 등장하는 바의 애국심을 찬미할 수 없는 까닭에 또한 일본 인민의 애국심을 배척하지 않을 수 없다. 고(故) 고토 백작(後藤伯) 사망한 고토 백작(고토 쇼지로(後藤象二郎), 1838~1897)는 일찍이 한번 일본 국민의 애국심을 부추겨(煽揚) 보려고 나라가 “위급 존망(危急存亡)”의 중요한 시기라고 부르짖었다.(呼號) 천하의 애국지사가 일제히(翕然) 이를 따...


#helot #존왕충의 #제국주의 #의화단사건 #애국심과제국주의 #애국심 #북청사변 #고토쿠슈스이 #고토쇼지로 #幸徳秋水 #勤王忠義 #청일전쟁

원문링크 : 제국주의-제 Ⅱ장 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