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설과 슬리퍼 효과, 메시지의 경제학


음모설과 슬리퍼 효과, 메시지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오늘은 '슬리퍼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슬리퍼 효과 여러분들은 혹시 점을 믿습니까? 믿는 이와 믿지 않는 이가 극단적으로 나뉘는 분야이기는 하지만, 보통은 점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오늘 행운의 색은 파란색이었지' 혹은 '올해는 삼재이니 이사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 등 일상 속에서 점이나 운세의 결과를 떠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심리학에서 말하는 '슬리퍼 효과(sleeper effect)'가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슬리퍼 효과란 처음에는 발언자나 발언 내용의 신빙성이 영향을 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발언 내용만이 영향을 미치게 되는 현상 즉, 신빙성과 내용이 시간 경과와 더불어 분리되는 심리 현상을 말합니다.

점을 처음에는 아예 믿지 않았는데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의 결과만이 마음에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잘못된 기억이 오래가는 이유를 나타낸다고 해서 '수면자 효과'라고 부르는데, 신발의 한 종류인 '슬리퍼'가 아님에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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