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 처분과 자사주소각 이야기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 처분과 자사주소각 이야기

자사주 매입과 처분 지난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1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CEO로서 책임 경영과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전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나 경영진이 자기 회사 주식을 매입하는 것으로 주식의 유통 수량을 줄이는 효과 때문에 대개 주주 친화적인 정책의 하나로 이해됩니다. 특히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 주식 수가 줄어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효과가 있지요. 하지만 경영진이 자기 돈으로 매입한 자사주는 대부분 퇴임과 동시에 전량 매각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자사주 매입은 보여주기식일 뿐 실제 주주 가치 제고 효과는 없습니다. 임 회장 역시 주식 소각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소각 없는 자사주 매입이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 주식시장에서도 상징적 효과조차 없었다는 분석입니다.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하는 방법으로는 배당가능 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하는 방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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