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과 고용안정,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물가안정과 고용안정,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두 마리 토끼 올해는 토끼해입니다. 토끼가 나오는 경제 관련 뉴스에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어렵다"는 것이 있지요. 국가 경제에서 '두 마리 토끼'란 고용안정과 물가안정을 의미합니다. 한 나라 경제의 가장 바람직한 상태는 물가가 안정되고 실업률이 낮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모든 나라 정부는 물가안정과 고용안정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삼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데 있습니다. 정부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긴축정책을 쓰면 물가는 안정되겠지만 경기가 하락해 실업자가 늘어나지요. 반면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돈을 많이 풀면 물가가 상승합니다. 그런데 물가와 실업이 국가 경제가 해결해야 할 과제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면, 과연 이 두 가지 중에서는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요? 이 문제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경제 상황에 따라 다르고 또 그 사회가 지나온 역사나 추구하는 가치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의 경우,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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