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의 로망, 작전주와 주가조작 이야기


개인투자자의 로망, 작전주와 주가조작 이야기

작전의 역사 주가조작으로 형벌을 받은 최초의 사건은 1814년 나폴레옹 전쟁 끝 무렵에 발생한 '베링거 사건'일 것입니다. 1814년 영국에서 베링거와 그 일당은 미리 싼값에 주식을 매집한 후 "나폴레옹이 죽었다"라는 가짜 뉴스를 퍼뜨려 주가가 폭등하자 매집한 주식을 팔아 엄청난 차익을 챙겼습니다. 베링거 일당은 결국 처벌을 받았지만, 당시 그들이 사용한 수법은 지금도 주식시장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주가조작의 고전적인 형태입니다. 작전세력이 특정 주식을 싼값에 대량으로 매집한 후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이 소문을 접한 투자자들이 매수에 동참해 주가가 상승하면 물량을 팔고 빠져나오는 수법이지요. 이후 소문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과정은 20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1962년 5월, 당시 군사정권이 정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주가조작을 벌였습니다. 이른바 '증권파동'이지요. 이 같은 주가조작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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